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회장 고종호) 주최,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와 세종대학교가 주관한 ‘Probiotics, Postbiotics, and Gut Health’ 국제심포지엄에서 학회 부회장이던 ㈜삼익유가공 고(故) 이종익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여송(汝松)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2018년 시상식을 가졌다.

‘여송(汝松) 젊은 과학자상’은 이공계를 전공하는 석·박사 및 박사 후 과정의 젊은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산학연 발전에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두 발표부분에서는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유소희 학생(지도 심순미 교수) 및 일본 Shinshu 대학교 Ayane Mikami (지도 Tasuku Ogita 교수), 강원대학교 Ramachandcan Chelliah (Ph. D.) 등이,  포스터 발표 부분에서는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연구팀, 배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국무창 교수 연구팀 등이 수상과 상금을 받았다.

‘여송(汝松)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를 후원하는 (주)삼익유가공(대표 이봄이)은 여송(汝松) 이종익(1947~2015) 회장이 1985년 삼익비지니스를 설립, 1987년 (주)삼익유가공으로 상호를 변경, 지난 30여 년간 사회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

또, 고(故) 여송(汝松) 이종익 박사는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의 전임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생전에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열정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1월 30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삼익유가공, 종근당건강(주), ㈜한국야쿠르트, ㈜매일유업, ㈜남양유업, 풀무원다논(주), ㈜씨엔에스, 한국쓰리엠주식회사, ㈜진성유니텍, ㈜네오크레마, ㈜천랩 등의 후원하에 진행된 학회의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의 3개국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화두가 되어 있는 최신의 연구 주제를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최근 유산균.프로바이틱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는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을 이용한 장내 균총 개선을 통한 장 건강과 면역력 조절, 면역력 회복 환자를 위한 배변이식,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친환경 축산,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피부개선 화장품 등 다방면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는 국내 산.학.연의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한 역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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