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한국유산균학회 회원 여러분!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회원님들의 무궁한 발전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우리학회는 2001년 “한국유산균연구회”로 출범하여 2004년 5월 “한국유산균학회(Korean Society for Lactic Acid Bacteria)”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회원님들의 성원과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유산균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유익한 미생물로서 전 세계의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가 학술적으로 증명되었고, 최근 유산균이 우리사회의 주요한 관심사 중 하나로 대두되면서 우리 학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외의 어려운 외부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회는 춘계 심포지움과 추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지난해 7월에는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유산균학회(ACLAB)에서 2017년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되어 아시아지역 유산균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금년 우리 학회는 학회 법인(비영리) 등록, 홈페이지 활성화, 학회지 수준제고 및 논문 투고 시스템 정착과 더불어 성공적인 아시아유산균학회(ACLAB)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회원님들의 협조와 동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도 우리 한국유산균학회가 명실공히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도ㆍ편달 다시한번 부탁드리며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한국유산균학회 회장

김 진 만 올림